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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리뷰

끝없이 달리는 기차 위에 남겨진 인간의 계급 영화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입니다. 프랑스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삼았지만, 봉 감독은 그 이야기를 한국적 현실감과 보편적 문제의식으로 재창조했습니다. 2013년 개봉 당시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호평을 받았으며, “단 한 칸의 열차에 남은 인류”라는 설정은 그 자체로 강렬한 비유가 되었습니다. 영화는 계급, 권력, 생존의 문제를 잔인할 만큼 선명하게 드러내며,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인류는 빙하기를 피하려다 자멸에 가까운 상황에 빠집니다. 지구는 모든 생명이 얼어붙은 무덤이 되었고,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은 끝없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삶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그 기차조차 결코 평등하지 않습니다. 꼬리 칸부터 ..

카테고리 없음 2025. 7. 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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